파이오니아 앰프 A717 (2012년 1월 일반)

사정으로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이렉트 선택으로만 소리가 나고 일부 잡음등으로 입고 주셨는데

다이렉트 선택으로만 소리가 나는 것은 기기 이상이 아니라

기기 뒷면에 adpt2 단자 간에 점프 플러그가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다이렉트 오프,선택시에 톤 앰프,밸런스 컨트롤,라우드니스등은 이 점프 플러그가

연결이 되어야만 작동이 됩니다.

 

이같이 해놓은 것은 그전 세대 앰프들은 외부 이큐 연결을 쓰려면

테입 데크의 인 아웃을 활용을 했는데 이 시절 쯤에서는 오디오 시스템에

그래픽 이큐들이 추가되면서 외부 이큐를 쓰게끔 해놓은 것입니다.

 

 

 

 

전면 패널을 뜯어서 다이렉트,라우드니스,뮤트등 접점 세척을 하려면

일이 커지기 때문에 외부에서 wd40을 뿌린 것이 기판 측에 흘러 있습니다.

그외 교환된 부품이나 작업 된 흔적은 없습니다.

 

 

 

 

말씀드린 이 단자를 인터선으로 사진처럼 연결하셔서 사용하세요.

기기는 인터선 없이 그냥 보내드리기 때문에 반드시 인터선으로 사진처럼 연결하셔야

다이렉트 오프시 소리가 납니다.참고되시구요.

 

 

 

 

컨트롤 계통을 세척하려면 전면 패널을 분해해야 합니다.

717은 앰프 회로는 상당히 고급 구성입니다만 단점이 사진처럼 내부 전면 패널이

플라스틱이여서 오래되면 경화되어서 잘 부서집니다.

 

 

 

 

기기 밑면의 전원 보드 커넥터인데 클립식 위쪽 홀더를 빼내다가 부서졌습니다.

그러나 연결에는 문제 없습니다.

 

 

 

 

사진의 스윗치들 접점이 안좋은데 이런 마이크로 기계식 스윗치들은

세척도 잘 안되고 금방 접점이 안좋아집니다.

누차 반복 세척 해놓았습니다.

 

 

 

 

이 시절 기기들은 스피커 릴레이가 스피커 단자 밑에 들어가는 구조가 많습니다.

 

 

 

스피커 단자를 기판에서 떼어내야 릴레이 교환이 가능합니다.

 

 

 

 

릴레이 a & b 단자 2개 교환.

 

 

 

 

뒷면 단자들 청소 해놓았습니다.

 

 

 

 

 

작업 내용은 릴레이 외에 부품 교환이 없고 세척 작업들로 간단합니다만

일손이 많이 갑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구요,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