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량시 좌측 채널 간헐 불량 증세로 맡겨주셨습니다.
간단한 스피커 릴레이 접점 불량 증세입니다.
마쯔시다 릴레이인데 제가 가진 것이 다 떨어져서
분해해서 접점 청소만 해드렸습니다.
이 기종은 릴레이 탈거가 제법 까다로운데 앰프 세시가
산수이&고급 메이커들이 이 시절 유행했던 동판 세시를
분해해야 릴레이 기판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스피커 단자를 기판에서 탈거를 해야 릴레이를 탈거할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뗀것으로 지금까지 잘 써왔던 것 같습니다.
마쯔시다 이 릴레이는 시장에서 구할수 있는데
개당 3천원 정도합니다.타카미사와 릴레이 보다는 좀 더 고급입니다.
국산 릴레이는 이 마쯔시다&타카미사와 릴레이를 그대로 카피한 것이
나오긴 하는데 만듦새가 조잡하고 카피품이라서
제 경우는 쓰지 않습니다.
이 앰프는 그 시절 산수이 호칭 x 밸런스드 시리즈 앰프로
파워 앰프가 내부에 2대 분이 내장된 것과 같습니다.
각 앰프가 초단 듀얼 fet,케스코드,정전류 부하가 커런트 미러 식에
초단에 fet 소스 정전류 회로도 커런트 미러에 fet 바이어스 식으로
매우 고성능 회로 입니다.
607도 상당히 고급이고 907은 탑 모델이지만
산수이 이 시리즈들은 하위 그레이드 모두 고성능 앰프들 입니다.
마란츠 리시버 2325를 며칠째 테스트 하다가
이 앰프를 물리는 순간 맹한듯한 소리가 나는데
앰프 볼륨,게인도 이 시리즈들이 낮은 편이라서
볼륨 조작이 예민하지 않아서 힘이 없다...로 느끼기 쉽습니다.
2325는 플랫한 사운드가 아니라서
707 사운드가 채색이 없는 소리로 들릴수도 있겠습니다.
각설드리고...
이 앰프는 바이어스 조정이 전용 테스트 포인트 커넥터를 연결하게끔
되어 있습니다만 취부 포인트로 직접 집게로 찝어서
총 4포인트 바이어스 조정을 완료 했습니다.
조정 전에는 우측 채널 과다 상태.
중점 전압도 세월의 여파로 많이 틀어져 있는데
1시간 이상 테스트를 하면서 세팅 완료 했습니다.
그외 컨트롤류는 볼륨,벨런스,셀렉터만 세척 해드렸습니다.
톤 컨트롤&기타 컨트롤 스윗치류들은 괜찮아서 세척하지 않았는데
전면 판넬&완전 분해 작업이 되어서 세척하지 않았습니다.
작업비는 중급기 이상 분류로 기본 5만원 입니다.
편하신 시간에 들려주세요.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