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 리시버 모델 28 (2011년 9월 일반)

한쪽 채널 화이트 노이즈 문제로 입고주셨습니다.

70년대 중반 전후 빈티지 기기들은 어느정도 험,화이트 노이즈가 그시절 시장에서

허용되는 시절이여서 어느정도 나는 기기가 많은데 이 정도는 고장입니다.

 

 

 

 

 

사진의 마크한 tr 불량으로 노이즈가 크게 납니다.

측정기로 관찰하면서 정확히 잡은 것입니다.

 

 

 

 

 

이 시절 미주 지역 기기들은 전원 인입측 핫 쪽에서 세시 그라운드 되는 고저항이 달려 있습니다.

국내 규격 전원으로 사용하면 예민한 분들은 세시를 만지면 미세하게 감전될수 있습니다.

이 기기와 인터선으로 연결된 다른 기기들도 같은 현상이 납니다.

국내 전원 규격으로는 제거해야 합니다.

 

 

 

 

 

오래된 기기로 모두 오버홀이 필요한 기기입니다만 일부만 살펴드렸습니다.

문제가 된 tr은 1개 입니다만 좌우 밸런스를 위해 그리고 그 시절 특성이 떨어지고

불량율이 높은 tr이여서 차후 또 문제가 날수 있어서 프리 앰프 측 tr 6개 모두 교환 했습니다.

 

그외 입출력 커플링 4개만 오디오용 전해로 교환 해놓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공장 제조시 실수로 입력 커플링 1개가 용량이 틀린 용량이 들어가 있네요.

 

 

 

 

 

튜너부 모두 정밀 세팅.

많이 틀어져 있는데 구식 튜너 회로들은 세팅이 잔손이 많이 갑니다.

그전보다 여러 성능이 좋아졌습니다만 청감상 느끼시지 못할수 있습니다.

스테레오 분리도는 구식 회로 한계상 1khz 25db 까지 얻었습니다.

 

그외 이 튜너는 튜닝 미터가 지원이 안되고 시그널 최대치가 최적 튜닝점이 아니오니

튜닝시 시그널이 최대치 근처에서 소리가 가장 좋은 쪽으로 튜닝하세요. 

 

그리고 세팅중 살펴보니 내부 온도차에 의한 주파수 밀림 현상이 좀 큰편입니다.

이것은 고장이 아니라 모든 아나로그 튜너들의 특성이오니 처음 기기 작동하시고

약 30분 전후 내부 온도가 일정해지면 다시 튜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차후에 서보락 회로등이 일부 고급 아나로그 튜너들에 탑재되었습니다.

그외 말씀주신 am 조정도 완료했습니다만 근래엔 빌딩 잡전파가 많아서

실내에서 am 청취가 힘들고 외부 안테나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기종 경우 am 바 안테나가 방향 조정이 안되는 고정형으로

기기 내부에 장착이 되어 있어서 기기 설치 위치에 따라서 수신 감도가

변하오니 참고되시구요.

 

 

 

 

 

그외 전구 3개 교환 & 교환된 부품들.

전구는 맞는 것이 없어서 납땜해서 달아놓았습니다.

 

 

 

 

 

기존 전구 규격이 6볼트,공급되는 전압도 6볼트,교환한 전구 규격도 6볼트 입니다만

시중 전구들이 품질이 좋지 않고 오래 쓰려면 밝기를 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항을 달아 전류를 좀 줄여 달아서 아마 오래 사용하실겁니다.

 

그외 우드 케이스가 조립시 윗쪽이 약간 뒤로 밀리는데,

잘 맞춰보려 해도 더 이상 안되네요.출고시 케이스 문제이오니 참고되시구요.

그외 컨트롤류등 모두 세척해놓았습니다.

 

작업비는 내부는 간단합니다만 시세가 있고 작업 리스크가 있어서 

고급기 분류로 12만원 청구 드립니다.편하신 시간에 들려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