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 기기는 수동으로 a&b급 작동 선택이 지원되는 재미있는 기기인데
a급에서는 15왓트 소출력으로 전원 전압을 낮추어 tr 발열을 줄이는 형식으로
a&b급 각 하이&로우 전압이 바뀝니다.
이때쯤 일본 기기들이 이와 비슷한 앰프가 많았는데
이 다음에는 출력단에 검출 회로를 달아서 자동으로 소출력에서는 a급 작동이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전에 일부 tr,케페시터를 교환한 흔적이 있는데
a급 작동이 안되고 좌측 채널이 옵셋 전압이 크게 벗어납니다.
a급 작동이 안되는 것은 a급 작동 바이어스 컷 오프 tr을
그전에 교환하면서 tr 리드를 잘못 연결해 그럽니다.
옵셋 전압이 벗어나는 것은 초단 푸시풀식 차동 회로 tr들이
로우 노이즈&고전류 증폭유링 아닌 부적절한 것으로 교환되어서
전류 증폭율이 다르고 부족해서 옵셋이 틀어지고 보정이 안됩니다.
이 앰프는 그시절로서는 매우 고성능 설계로 포노,프리,파워 전 신호 계통이
입력단부터 출력단까지 이른바 푸시풀 방식입니다.
그외 각 회로들이 세밀한 설계 배려와 제조시 품질도 매우 좋습니다.
납땜이 업자가 이리 했을리는 없겠고 아마 diy파의 솜씨 같습니다.
전원선 납땜이 매우 좋지 않은데 이쪽은 매우 중요해서 성능도 떨어지고
발진 특성도 나빠집니다.
그외 기판 납땜들도 사진처럼 거칠고 세척이 안되어 있습니다.
출고시 파워 앰프 케페시터가 6,800uf 2개를 병렬로 사용합니다.
대용량 1개를 쓰는 것보다 이렇게 쓰면 케페시터 자체 임피던스가 낮아져 좋습니다.
그외 고역 임피던스 보상용 필름 케페시터도 달려 있습니다.
메인 접지 단자를 넓은 철판을 써서 역시 임피던스 특성이 좋습니다.
기기들 만듦새를 보면 설계 의도와 배려를 알수 있습니다.
한술 더 떠서 10,000uf 2개로 용량을 늘리고
고역 임피던스 보상용 필름 케페시터 장착 &
케페시터간 배선을 두꺼운 배선으로 바꾸고
단자에 감아 단단히 납땜했습니다.
이쪽 작업만 한나절을 넘게 했습니다.
전원 기판인데 일부 케페시터 & 정전압 레귤레이터 tr이 교환되어 있습니다.
특성이 좋지 않은 삼영 kmg로 교환되어 있는데 모두 걷어내고
세계 최고 성능 수준인 삼영 nxb로 교환했습니다.
1차 정류 케페시터는 출고시 100uf를 470uf로,리플 필터용은 2배 증량 교환했습니다.
출고시 1차 정류 케페시터 용량이 작은 것은 레귤레이터 tr이 2개로 달링턴 접속해서
매우 높은 전류 증폭율로 바이어스 전류를 크게 줄일수 있어서
리플 필터 시정수용 저항값을 크게 할수 있어 케페시터 용량을 작게 해도
리플을 크게 줄일수 있고 그 시절에는 고압 대용량 케페시터가 비싸고
기판 공간,간섭 문제로 그럽니다.
릴레이 작동 시간용 케페시터가 그 시절 고급품이 들어가 있는데 터져 있습니다.
그전에 레귤레이터 tr이 교환되어 있는데 짝작이이고 전류량이 떨어지는 tr로 교환되어 있습니다.
페어로 교환하고 출고시 기판에 방열판을 장착하려다 생략한 것을 방열판을 달아 두었습니다.
커넥터 단자들이 좋지 않습니다.세척해놓았습니다.
스피커,a&b급 전원 전환용 릴레이 세척.
전원,스피커 쪽의 프린트 패턴은 임피던스를 배려해 심선이 많은 배선으로 보강 납땜했습니다.
그외 파워,프리 전원용 정류 다이오드 노이즈 컷트용 케페시터가 간단히 1개씩 들어가는 것을
다이오드 8개 모두에 달아 두었습니다.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전해 케페시터 모두 교환.
탈거한 파워 앰프 기판인데 이쪽은 모든 tr들이 그전에 교환되어 있습니다.
케페시터는 4개 빼고 교환되어 있습니다.
이 앰프는 입력단부터 + - 신호를 분리 증폭하는 푸시풀 차동 회로 방식이여서
각 tr 전류 증폭율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초단 차동 회로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전에 용도가 다른 tr로 초단 차동 회로 tr들이 교환되어 있습니다.
초단 tr용은 저잡음,고전류 증폭율,고주파특성,낮은 내부 용량으로 특화된 tr 입니다.
출고시 차동 회로에 npn & pnp 채널용 듀얼 tr이 들어가는데 한쪽은 전류 증폭율이 같지만
듀얼 tr 끼리는 전류 증폭율이 크게 다릅니다.
npn & pnp tr들은 같은 전류 증폭율 랭크여도 pnp형이 전류 증폭율이 통상 작습니다.
전류 증폭율 450배로 실측 선별한 tr들로 + - 채널 모두 맞추어 교환했습니다.
그외 드라이버까지 기존에 교환된 모든 tr들을 각 용도로는 역대 가장 고성능 tr들로
교환했습니다.프리 드라이버,드라이버 tr은 이제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오리지널 히타치,도시바 것입니다.
드라이버 tr은 이제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그외 프리 드라이버 교류 이득용 케페시터는 삼영 nxb 고압으로 교환해서
임피던스를 배려했습니다.그외 바이어스 회로의 교류 바이페스용 케페시터도
100볼트 고압 로우임피던스 케페시터를 사용하고
전원쪽 바이페스 케페시터도 필름,로우 임피던스 케페시터를 사용했습니다.
전해 케페시터는 케이스가 클수록 내부를 고성능화 할수 있는데
같은 용량이여도 고압용 큰 케이스가 임피던스가 더 낮습니다.
이런 점들이 다른 곳과 작업이 다르다고 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파워 tr 배선들이 그전 작업에서 많이 흔들려 배선이 끊어지려 합니다.
잘라내고 재납땜 해두었습니다.
파워 tr이 그전에 한쪽 채널이 근래 제조된 신품으로 교환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이베이에서 그 시절 귀한,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tr들이 거의 모두 구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짝퉁이여서 저는 사용치 않습니다.
이 tr은 국내 앰프 ak650에도 들어가는 tr입니다.
금성 8500에는 이 시리즈중에서 용량이 큰것이 들어갑니다.
tr 절연지를 마이카에서 열전도가 좋고 방열 그리스 도포가 필요없는
실리콘 패드로 교환했습니다.
볼트의 스프링 와셔 일부가 없는데 그전에 tr 교환을 하면서 없어진 것 같습니다.
열에 의해 수축,팽창이 있는 채결은 스프링 와셔를 사용합니다.
제가 가진 것이 없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파워 앰프 작업후 사진입니다.
바이어스 전환용 릴레이는 같은 것은 없어서 다른 릴레이를 유용했습니다.
반고정 저항은 그전에 좋은 것으로 교환되어 있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작업후 조립하고 전원을 넣었는데...
좌측 채널에 타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살펴도 착오는 없었는데,
작업대에 머리 박고 가출할까...했습니다.
파워 tr이 나가서 마크레빈슨,크렐이 사용하는 15024,시리즈로 교환했습니다.
그외 드라이버,프리 드라이버,바이어스 컷오프등 연결된 tr들은
다시 모두 교환했습니다.
정상 작동을 해도 과전류가 흐른 tr들은
내부 특성이 변할수 있습니다.
기판을 조립치 않고 사진처럼 해서 전원을 넣었는데
a급 작동으로 전환하는 순간 역시 파워 tr이 또 날라갔습니다.
회로상 a급 작동 계통에 문제가 있어도 기본은 b급 바이어스여서
전혀 문제될것이 없는데 나갑니다.
좌측 채널이 b급 바이어스는 정상권에서 잘 조정이 되는데
a급 전환시 바이어스 조정을 최대로 줄여도 과다 바이어스가 걸려서
전류 증폭단,전압 증폭단 바이어스 회로 순으로 나가 버리는 것이 원인 같습니다.
이 앰프 바이어스 회로는 다이오드+저항 식이여서
저항이 오픈되면 풀 바이어스가 걸려서 순식간에 모두 타버립니다.
온도 보상용 stv 시리즈 다이오드 2개가 순방향 전압값이
우측에 비해 많이 나오는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a급 바이어스 쪽 저항값을 줄여서 조치했습니다.
다시 작업한 사진입니다.
모두 서비스 메뉴얼 수치대로 잘 들어오고 잘 작동합니다.
포노,프리 앰프 기판입니다.
역시 그전에 일부 tr,케페시터가 교환되어 있는데 85볼트가 걸리는 곳에
내압 50볼트 tr로 교환되어 있고 특성이 좋지 않은 tr들로 교환되어 있습니다.
납땜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이 앰프는 커플링용 전해 케페시터에 사진처럼 마일러 필름이 병렬로 사용됩니다.
필름으로는 대용량이 없어서 절충 방법인데 오히려 이편이 필름 대용량 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음질이 더 좋다는 속설이,그 시절에 있었습니다.
필름은 누설전류가 작고 고주파에서 임피던스가 낮지만 주파수 vs 임피던스 특성이
급격,협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일부 케페시터가 터져 있습니다.
임피던스를 배려해 nxb 고압 전해를 사용했습니다.
교환치 않은 출고시 tr을 전류 증폭율 측정해서 비슷하게 맞추었습니다.
역시 전류 증폭율 편차가 큰데 npn-pnp 간이 100배 이상 차이나는 것도 있습니다.
이 앰프는 풀 푸시풀 형식이여서 전류 증폭율을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류 증폭율을 맞추어 주면 전류량이 같아져 + - 주파수 특성이 같아지고
각단 증폭율 & 최종 증폭율,nfb 특성이 같아집니다.
포노,프리 초단 차동 회로들은 모두 전류 증폭율 선별한 tr로 교환했습니다.
출고시 세심한 배려로 포노 nfb 회로 케페시터에 병렬로 고주파 특성이 좋은 탄탈을 사용합니다.
고주파 임피던스를 배려한 것입니다.
그런데 탄탈이라고 믿고만 쓰는 것이 아니여서 측정을 해봤는데 좋지 않습니다.
1khz 임피던스가 nxb 전해가 5배나 더 좋습니다.
유용하려다가 탄탈을 떼내고 nxb 전해로 바꾸고,
nxb 고압 전해 단점이 1khz에서는 표기치보다 10% 정도 작습니다.
대형화,고압화 하려다보니 제조 비용을 오차 표기내에서 최대한 줄인 것 같습니다.
해서 부족한 1uf 용량은 필름을 또 병렬로 덧대었습니다.
포노,프리 앰프 모든 tr & 전해 케페시터 교환.
커플링은 비마 필름 사용.프리 출력 커플링은 출고시 전해 10uf 용량 2개를
무극성 직렬로 사용해서 5uf 용량으로 사용하는데 필름 4.7uf + 1uf로 병렬 교환했습니다.
출고시 장착된 대형 마일러 1uf 용량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외 주요 저항들을 오차 1% 메탈 필름 저항으로 교환했습니다.
일부 저항은 1/2왓트 메탈 필름으로 교환.
출고시에 일부 부하저항이 마이카 필름 같은 처음 보는
고급 저항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고급 설계가 엿보입니다.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출고시 프리 앰프 입력 커플링은 0.22uf 마일러 필름을 사용하는데
비마 필름 4.7uf으로 크게 늘려 교환했습니다.
출고시 이렇게 쓴 것은 입력단에 누설 전류를 배려해서 필름 케페시터를 사용하려는데
크기가 커지고 대용량 적용이 어려워서 nfb를 많이 걸고
초단 임피던스를 올려서 커플링 용량을 0.22uf로 줄여 쓴것입니다.
커플링 용량에 의한 컷오프 주파수에 상관없이 필름은
용량이 클수록 모든 주파수 영역 임피던스가 낮아지고 플랫해집니다.
떼어넨 프리 입력 커플링은 전원 바이페스용 전해 케페시터에
병렬로 달아 유용했습니다.
그외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커넥터 세척.
모든 컨트롤류 3가지 용제로 세척.
전원 램프 교환.
1khz 신호 입력,8옴 부하,a&b급 최고 출력,클립 파형 잘 나옵니다.
1khz 왜율 0.003% 이하 저왜율 시그널 입력,8옴 부하,b급 작동 약 1왓트에서
왜율 0.012% 이하로 매우 좋습니다.
a급 1와트 작동시 1khz 왜율 0.011% 이하로 매우 좋습니다.
양채널 동시 구동,8옴 부하,b급 작동 1khz 왜율 0.5% 이하에서 최고 실효 출력 약 100왓트 정도 나옵니다.
스펙보다 출력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전원 전압,전원 트렌스 오차로 그럽니다.
b급 작동 약 12왓트에서 1khz 왜율 0.01% 이하로 매우 좋습니다.
a급 작동 1khz 왜율 0.5% 이하에서 최고 실효 출력 약 25왓트 정도 나옵니다.
a급 작동 12 왓트에서 1khz 왜율 0.009% 이하로 매우 좋습니다.
노브류 물세척.
단자류 세척.
a급 작동으로 장시간 테스트 완료 했습니다.
a급 작동시 상당히 열이 많이 납니다만 또 한시즌 괜찮사오니 편히 사용하세요.
잘 사용하시고 혹 문제있으면 들려주세요.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