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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 리시버 SX838 (2021.7.20) 오버홀.

*JukeBox* 2021. 8. 2. 14:33

오버홀 작업으로 입고 주셨는데 전원 넣어보니 휴즈가 끊어져 있네요.

순간 털썩 했는데 파워 TR등 전류단 고장은 부품이 짝퉁 밖에 없고 

 

다행히 이런 기기에 들어가는 캔 TR은 온세미에서 몇 품목이 나옵니다만

정품을 구하려면 홰외 디지키,마우저에서 주문해야 해서 배송에 보름 이상,

 

파워 TR 값도 올라서 부가세 빼고 개당 만원,부가세 까지 하면 만1천원 정도하지요.

영세한 형편으로 고가 TR들을 제가 구비할 형편이 안됩니다.

 

그시절 TR은 구할수 없어서 한두개만 나갔어도 대치품으로 좌우 한셋 모두를

교환해주어야 합니다.이 기기는 4개가 들어가서 컴플리멘터리 페어로 4개 모두

 

같은 회사 셋트로 교환 해주어야 합니다.

출력단이 2조,3,4조...8조 이상 병렬도 있습니다만 + - 컴플리 페어&좌우 셋트로

 

곱하기 4하면 8개,16개 이상 들어가는 기기도 있지요.

게다가 파워만 나가는게 아니라 드라이버 TR도 나가는데 드라이버 TR은

 

이제 세계 어디에서도 짝퉁밖에 없습니다.

캔 TR은 수요가 아직 있어서 온세밍네서 소량 생산하는데 그나마도 

 

디지키 검색해보면 재고가 얼마 없어서 곧 생산 중단 될겁니다.

온세미가 고부가가치 업종 전환으로 TR 사업을 접는 중이여서

 

단종하면 캔 TR 기기들은 TR 나가면 이제 못쓰게 됩니다.

 

 

 

아니면 이런 짝퉁을 쓰는 방법 밖에 없는데 중국제 짝퉁이 성능이 떨어져도

어느정도 쓸수 있는게 아니라 사기품으로 타버리거나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캔 TR은 방열판이 커서 전원 인가시,작은 출력은 안나갈수 있어도 

볼륨 올리거나 작은 볼륨에서도 언제 퍽하고 나갈지 모릅니다.

 

캔 TR 뿐 아니고 소형 TR도 이렇게 만들어서 넘버만 똑같지 내부는

엉망이여서 소형 TR들도 문제입니다.

 

오디오용 소형 TR들은 그 시절에 TR 메이커들이 저잡음,고주파 성능을

올리려고 여러 TR들이 90년대 초까지 나왔습니다만 오디오 시장이 

 

없어지면서 단종,TR 메이커들이 TR 사업을 접고 공장이 아예 없어진 것이

대부분 90년대입니다.

 

각설드리고...

이미 입고주셔서 파워 TR을 디지키에서 구입하셔서 제게 보내주시라고 해서

 

파워 TR은 정품 온세미 것을 구하고 드라이버 TR은 제가 가지고 있던

오리지널 TR로 교환했습니다.

 

드라이버,소형 TR은 이제 돈주고도 구할수가 없습니다.

입고시 120볼트로 되어 있는데 이 기기는 220 변경이 가능해서 220으로

 

변경하고 신품 코드 어댑터 달아두었습니다.

 

 

 

 

 

 

 

작업 전 사진인데 얼핏 보기에는 깨끗하고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요즘 업자들이 수법이 바뀐 것 같은데 물세탁,기름칠해서 내부 광내기등

 

신종 수법을 쓰는 것 같습니다.

국내는 사용자들이 이런 대형기나 간단한 기기나 그냥 수리점에 맡기면

 

그자리에서 3만,5만원 정도,30년전이나 수리비도 그렇고 수리 시장이 똑같습니다.

대충 소리나면 잘 했지요? 아 네,잘 됐습니다...

 

서로 그렇게 넘어가는게 관례인데 음식점도 주방 보면 못먹는다고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습니다.

 

 

 

 

 

 

 

이 기기는 문제가 그전에 케이그 디옥싯을 에프킬라 뿌리듯 기기 전반에 난사를 해놓았네요.

끈적한 기름기를 보면 케이그 디옥싯 입니다.

 

심지어 사진에 튜너 기판 까지 줄줄 흐릅니다.

파워 TR 방열판을 떼내니 방열판 틈새에도 줄줄 흐릅니다.

 

마지막 사진은 라디터 기름으로 닦아낸 것입니다.

튜너 기판에 뿌리면 케이그는 닦낼수 없어서 치명적인데

 

아직 튜너 기판 작업을 안들어 갔습니다만 복구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케이그는 성분이 솔벤트 + 식물성 기름인데 오래 되면 주방 기름때 처럼

 

기름 딱지가 져서 웬만한 세척제로는 제거가 안됩니다.

배선들에도 기름이 묻어 있는데 저것도 닦아낸 것인데 제거가 안됩니다.

 

 

 

 

 

 

 

 

 

그전 작업이 엉망인데 거의 철공소 수준으로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두세사람 손을 거친 것 같은데 배선들이 다 떨어져 납이 안붙는 단자에

 

눈가림으로 납땜 되어 있고 단선들이 살짝 흔들면 다 떨어집니다.

단선들은 몇번만 꺽어도 똑 부러져서 작업할때 손상되지 않게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안끊어져도 기판 작업하다 뒤집거나 한번이라도 꺽이면 손상됩니다.

그전에 파워 TR,드라이버 TR,파워 TR 대형 저항 1개,일부 저항,

 

바이어스 회로 다이오드등이 교환되어 있는데 TR은 컴플리 페어가 아닌

좌우 짝짝이로,파워 TR 경우 3종류가 들어가 있는데 100볼트가 걸리는 곳에

 

내압 50볼트 짜리도 있습니다.드라이버 TR도 짝짝이로 교환되어 있는데

살펴보니 그것도 좌우 출고시 TR들을 좌우 바꿨다 다시 바꿔단 흔적이 있습니다.

 

돌팔이가 신념을 가지면 열심히 하면 할수록 뒷감당은 힘들어 집니다.

돌팔이를 떠나 손이 아주 거친 작업자 입니다.

 

부품통에 있는 TR은 아무거나 꺼내서 막달아 본것 같네요.

배선도 막 꺽고 끊어지면 플럭스 팍 찍어서 부식된 단자에 대충 붙히고.

 

대전류가 흐르는 단자는 절대 플럭스 납땜을 하면 안됩니다.

납 경계면이 플럭스로 저항이 높아져 불꽃이 튀거나 연기가 납니다.

 

그외 전해 케페시터 일부도 교환되어 있는데 좌우 용량도 다르고

출고시 케페시터르 좌우로 옮겨 달아보고등 뭘 고쳐보려고 

 

이판사판 열심히 한 흔적이 있습니다.

파워 TR 배선들이 거덜난걸 보면 수리하다 파워 TR도 한 열댓개는

 

날려먹었을것 같네요.

 

 

 

 

 

 

휴즈가 끊어진 것은 파워 TR 1개가 나갔습니다.

일괄 셋트로 교환해야 해서 앞서 디지키 부품 대행 링크를 드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위 작업은 앞서 글 올려 드릴때까지 했던 작업으로 드라이버 TR을

오리지널 고성능 100MHZ 컴플리 페어 4개 한 셋트로,

 

앰프 성능을 결정하는 프리드라이버 TR도 오리지널 도시바 것으로 교환.

초단 차동 회로 TR은 전류 증폭율 선별한 TR로 교환하고 온도 보상에 상보하게끔

 

에폭시로 접착하고 수축 튜브로 열결합 해두었습니다.

지금은 구할수없는 그 시절 오리지널 수퍼 로우 노이즈 TR입니다.

 

일부 전해 케페시터 교환하고 TR 외에 전원 케페시터등 부품이 없어서

급히 또 돈을 만들어야 해서 일단 지난 달 작업 중단하고 한쪽에 내려놓았습니다.

 

 

 

 

 

 

 

 

며칠 전 롯데 앰프 작업후 다시 작업 들어가기 전 사진입니다.

 

 

 

 

 

 

파워 앰프 반고정 저항 모두 교환.

 

 

 

 

 

또 문제가 전류단 온도 보상 다이오드인데 두개 모두 리드가 끊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끊어지면 전원 투입 하는 순간 광속으로 파워,드라이버가 날라갑니다.

 

입고시에는 다이오드 리드가 붙어 있었는데 한개는 끊어진 것을 그전에 붙혀놓았고

한개는 리드가 역시 손상되어서 손대면 똑 부러집니다.

 

이것은 의외로 문제가 심각한데 이 다이오드는 다이오드 3개를 한묶음으로 만든

STV 시리즈 STV3로 부품이 없습니다.

 

일반 다이오드 3개로 대치하면 방열판에 고정,다이오드 연결부에 도전체,납땜으로

방열판에 밀착하기 어렵고 일반 다이오드들 온도 계수,순방향 전압등이 달라서 

 

온도 보상,바이어스 조정용 반고정 저항 값 맞추기가 어려워집니다.

나중에 혹시 파워 TR 손상으로 방열판을 뗄때 이 다이오드도 분리되고

 

작업 가능하게끔 해야 하는데 방열판 밀착이 꽉 안되면 온도 보상이 안되고,

무슨 다이오드를 쓸지,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해서 인켈 일부 앰프처럼 일반 TR 3개를 다이오드로 만들어서 

최대한 방열판에 밀착,분리되게 해두었습니다.

 

TR도 다이오드 구성이지만 이런 정밀한 온도 보상은 TR로 다이오드를

만드는게 가장 좋습니다.이 앰프는 드라이버,파워 총 4개 TR의 온도 보상이

 

필요한데 TR로 다이오드를 만들면 TR과 유사한 온도 보상 특성을 얻을수 있습니다.

나머지 다이오드 1개는 출고시 기판 쪽에 달려 있는데 

 

그전에 1개가 교환 되어 있는데 순방향 전압이 가장 유사한 것으로

좌우 2개 모두 교환했습니다.

 

 

 

 

 

 

 

 

또 문제가 파워 TR 배선들이 다 거덜나서 기존 배선은 못씁니다.납땜도 안됩니다.

해서 다 떼내고 하나하나 새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이쪽 배선 작업은 매우 중요한데 기존 단자들이 부식되고 납이 안붙어서

하나하나 줄로 갈아내고 배선을 단자에 감아 납땜해서 달았습니다.

 

사진은 별거 없어도 일이 많아서 고통스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이제 이런 작업은 아주 힘듭니다.

 

날도 더워서 어지럽고 토하면서 했습니다.

이 기기는 작업을 하면 안되는 기기인데 이미 입고되어서,

 

돈도 급하고 할수밖에 없었는데 저나 사용자님이나 고생이 됩니다.

기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838은 상태 좋은 것도 리캡,반고정 저항 교환,

 

재납땜 정도만 해도 30만원 이상은 되야 하는데 사용자 분들은 이해 못하지요.

게다가 제 경우 튜너 쪽도 정밀 세팅 해드리는데 리시버나 단품 튜너나 

 

튜너부 작업은 똑 같지요.구식 튜너는 일이 더 많구요.

2325 들고와서 그자리에서 5만원에 오버홀 해달라는 분도 있습니다.

 

838은 파워 케페시터 교환이 기존에 고정 러그 유용이 안되어서 

파워 케페시터도 기판을 짜서 달아주어야 합니다.

 

튜너 기판은 기판 밑면이 막혀 있어서 링줄 풀어 내고 

기판에 많은 단자 배선들을 잘라내고 연장해서 뒤집어서 작업 해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 최하 40,50만원은 되야 합니다만 이처럼 파워 앰프 기판만

작업이 이렇게 되면 비용이 난감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기기들은 작업 전에 캔슬했어야 하는데 어렵습니다.

 

 

 

 

 

 

 

일부 배선들 복구.

 

 

 

 

 

 

파워 TR 저항이 0..5옴이 1옴으로 교환되어 있는데 기판 밑에 1/2왓트 1옴 저항을

병렬로 달아서 0.5옴을 맞추어 놓았네요.

 

이 저항이 나갔다면 파워 TR이 나갔다는 것인데 그전에 수리해보려고 

무댑뽀로 이것저것 갈다가 파워 TR,드라이버등 많이 날려 먹었을 것 같습니다.

 

부품을 많이 떼내고 인두를 큰것을 써서 기판 프린트도 거덜난게 많습니다.

 

 

 

 

 

 

 

 

 

파워 앰프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테스트는 여분 TR까지 주문해주셨습니다만 혹시 비싼 TR 날려 먹을까해서

제가 가진 테스트용 TR을 달아서 테스트 했습니다.

 

이제 파워 TR이 귀하고 주문도 해외에서 일주일 보름 걸리고,

그나마 부품이 없는 경우 차짓 한점 실수로 날려 먹으면 끝장나서

 

갈수록 전류단 쪽 작업은 겁이나고 작업후 전원 넣는 순간이 공포스럽습니다.

제가 돈이 없고 건강이 좋지 않아서 더 그럽니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전원 넣기 전에 아무리 검수를 해도 집중력이 떨어져

한점 실수하면 끝입니다.작업이 많을수록 리스크도 더 커집니다.

 

특히 바이어스 쪽을 변경했기 때문에 TR로 만든 다이오드 기판 리드 하나만

끊어지지거나 잘못있어도 전원 넣는 순간 파워 TR이 광속으로 날아갑니다.

 

갈수록 빈티지들은 작업이 어렵습니다...

 

 

 

 

 

 

 

테스트후 정상 작동해서 최종 디지키에서 구해주신 파워 TR들로 교환하고

바이어스 웜업후 조정 해두었습니다.

 

혹시 걱정되어서 바이어스는 좀 줄였습니다.상부 케이스도 우드여서요.

여기까지 오는데만 지난 롯데 710 작업후 지금까지 한것입니다.

 

그런데 릴레이가 붙지 않는데 보호 회로가 작동할 것은 없어서 

상관없이 파워 기판 쪽은 여기까지 했습니다.

 

 

 

 

 

 

 

 

보호회로,릴레이 기판,전원 기판인데 릴레이가 붙지 않는 것은 릴레이 기판에

-전원용 교류 배선 휴즈 문제인데 휴즈가 겉은 멀쩡한데 갈아 봤습니다만 안됩니다.

 

원인은 그전에 케이그를 난사해서 휴즈 홀더가 접불입니다.

휴즈 쪽 모두 세척하고 그시절 휴즈가 좋아서 샌드페이퍼로 세척했습니다.

 

보호 회로 기판 쪽은 파이오니아 이 시리즈들이 TR들 불량이 많아서 

TR들을 모두 걷어내려고 납제거 해놓았는데 여기 까지 작업했습니다.

 

그전에 릴레이 기판 TR 2개 교환되어 있습니다.

아직 일주일은 더 작업해야 할것 같은데 좀 더 기다려주시면 

 

잘 작업해서 추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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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작업이 더 남았는데 작업 보고2를 올려드립니다.

앞서 작업 보고는 7월 20일 보고이고 이번 작업 보고는 24일 보고이네요.

 

일이 이상하게 끝이 없는데 838이 이후세대 기기보다 일이 더 많긴 합니다.

앞서 파워 앰프 작업하다가 중간에 일이 끊기고등으로 더 이상하게 일이 끝이 없는 것 같네요.

 

확실히 제가 일을 잘 못합니다.어머니 생전에도 2018년?쯤 부터도 그랬는데,

지금은 더 못하네요.예전보다 1.5-2배 정도 일을 못합니다.

 

건강도 그렇고 정신적 문제도 있습니다.

각설드리고...

 

 

사진은 보호회로 리레이 기판인데 그전에 TR 2개가 교환되어 있네요.

릴레이 드라이버 TR을 내압 30볼트 짜리 TR로 갈아 놨는데 내압이 부족합니다.

 

 

 

 

 

 

 

 

 

파이오니아 이때쯤 보호 회로 기판 TR들 불량이 많습니다.

간헐적으로 릴레이가 떨어지는등 불량이 많습니다.

 

그냥 불여튼튼 이쪽 기판 TR 모두 교환 했습니다.

전해 케페시터 모두 교환,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단자들 가는 단선들이 기판 작업하면 잘 떨어집니다.

떨어진 배선들 재납땜.

 

 

 

 

 

 

 

 

전원 기판인데 그전에 레귤레이터 TR 2개,제너 다이오드 2개,그외 전해 케페시터 다수

교환되어 있습니다.레귤레이터 TR은 1개가 레터링을 보니 도시바 짝퉁 같아서 

 

그냥 2개 모두 교환했습니다.그외 전압 조정용 TR도 교환.

 

 

 

 

 

 

 

 

 

 

이쪽 케페시터가 기억이 틀려서 1,000UF-50V 인줄 알고 겸사 부품이 없어

미뤄놨었는데 1,000UF-50V를 250개 한박스로만 판다고 해서 9만원돈 주고 샀었네요.

 

작업하려보니 52볼트 정도가 걸려서 50V 짜리는 못쓰고 55V 다음 규격인

63V 이상을 써야 합니다.출고시 470UF-80V 두개 병렬로 쓰네요.

 

저도 쓰던 기기에 오래전에 제법 838 작업 했는데 기억이 없습니다. 

전해 케페시터 모두 교환,일부 리플 필터 케페시터 증량 교환.

 

사진상 앞서 교환된 케페시터 보다 크기는 작지만 15V 이하 걸리는 저전압 용이여서

저내압 고용량을 써서 그렇습니다.

 

그외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포노 앰프 기판인데 기존에 TR들이 불량이 많은 형번이여서 전류 증폭율 선별 TR로

모두 교환.전해 케페시터 모두 교환.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프리 앰프,컨트롤류 세척 하려면 전면 패널을 떼야 하는데 노브류가 안빠져서

포기할뻔 했습니다.노브안에 플라스틱 스플라인 홈을 안맞는 상태에서 강제로

 

힘으로 끼워서 이렇습니다.아직 노브류 조립을 안했는데 끼우려면 가는 홈들을

하나하나 길내고 부품용 볼륨 스플라인으로 길내서 달려면 일이 많습니다.

 

볼륨,튜닝,태입 셀렉터 샤프트도 사진처럼 휘어 있습니다.

 

 

 

 

 

 

 

프리,톤 앰프 기판인데 그전에 열어서 세척,기판 재납땜한 흔적이 있습니다.

기판을 재납땜 한걸 보면 시중에서 웬만해서는 재납땜은 안하는데

 

잡음 같은게 튀어서 그랬을 것 같기도 합니다.

초단이 싱글 FET 구성인데 초기 2SK30이여서 이후에 더 고성능으로 출시된

 

오리지널 도사바 2SK117로 교환했습니다.

다 쓴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옛 시절에 굴러다니던게 있네요.

 

 

 

 

 

 

 

 

2011년 작업 사진에서 가져온 것인데 FET VGS 선별은 요즘 TR 체커류로는 안되고

사진처럼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는 시중에 FET들이 짝퉁 밖에 없어서 안산지 10년은 된것 같네요.

각설드리고...

 

그외 TR들 전류 증폭율 선별 TR로 모두 교환.

전해 케페시터,탄탈 케페시터 모두 교환.

 

탄탈도 의외로 잘 나가고 용량이 주는데 그시절 탄탈은 ESR이 요즘 고성능 전해보다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외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컨트롤 기판 쪽이 2중 적층식인데 중간 셀렉터,스위치 기판을 탈거 세척하려고

뗐는데 안뒤집어 지네요.할수없이 이쪽은 다시 조립하고 위에서 틈새로 세척 했습니다.

 

 

 

 

 

 

모든 컨트롤류 4가지 용제로 세척.그전에 세척하려고 탈거한 흔적이 있는데

단자류 얇은 단선들이 떨어지는게 많습니다.

 

사진은 간단해보여도 일이 많은데 몇번 쉬다가,환기 해가며 했습니다.

라이터 기름이 이링 많은 기기는 2통 정도 들어갑니다.

 

 

 

 

 

 

 

 

그외 떨어지는 배선들 단자를 줄로 갈고 배선을 단자에 감아 재납땜.

기력이 딸려서 기판들을 다 떼워드리지 못하고 일부만 재납땜 했습니다.

 

사진은 간단해보여도 자잘하게 일이 많습니다.

 

 

 

 

 

 

 

 

 

 

스피커 셀렉터 전구 모두 교환.원래 4MM 크기 전구가 들어가는데

이 규격 4MM 전구는 몇개 안남기도 하고 달아보니 이 기기는 전구류 전압이 AC 9볼트로

 

높은 편이여서 전구가 밝기는 한데 얼마 못쓸것 같았습니다.

트랜스 오차,가정 전압에 따라 전압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3MM 전구는 9볼트 짜리여서 오래 쓸겁니다.

충분히 밝습니다.

 

 

 

 

 

 

 

릴레이 세척.그전에 세척을 한 흔적이 있습니다.릴레이 단자가 사진처럼

양쪽 단자가 벗어나 있는데 휜것은 없고 제조시 문제 같습니다.

 

별문제는 없습니다.

 

 

 

 

 

 

튜닝 포인터가 그전에 부러져서 접착되어 있습니다.

포인터 전구 교환하다가 더 부러트릴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전구는 교환했지만 아크릴 바늘을 붙혀서 빛이 막혀서 바늘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튜닝 바늘이 좌측 끝까지 안가는데 그전에 튜너 바리콘까지 만졌던 것 같습니다.

 

FM 쪽은 지금 먹통입니다.

 

 

 

 

 

 

 

이 838은 셀렉터 전구 교환이 쉽지 않은데 전구 배선들이 짧아서 틈새 교환도 쉽지 않습니다.

그보다 전구 커버가 돌덩이처럼 굳어서 전구가 안빠지고 부서트려야 나옵니다.

 

그 때문에 전면 스케일 판을 떼냈습니다.

 

 

 

 

 

 

 

셀렉터 전구 모두 교환.

 

 

 

 

 

 

 

조명 전구가 1개 나가 있는데 이 838은 전구 위치가 스케일판 쪽과 각도가 휘어져

간접 조명식이여서 직선성인 LED는 안맞고 색깔이 화이트색 LED는 색이 좀 싫어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간 것 1개만 교환 했습니다.

838은 원래 조명이 좀 어둡습니다.

 

 

 

 

 

 

 

2014년 작업한 838인데 조명을 LED로 교환했던 것입니다.

15만원에 해드렸는데 작업 사양이 좋습니다.

 

 

 

 

 

 

 

파워 앰프 초단,프리,포노 앰프용 + 1차 정류 케페시터 증량 교환.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작업한 것입니다.

 

 

 

 

 

 

 

튜너가 먹통인데 838은 튜너 기판이 밑쪽이 막혀 있어서 기판 작업을 해야할 경우

링줄 걷어내고 기판 단자들 배선들을 잘라내여 뒤집어 져서 일이 많습니다.

 

다른 수리점 같으면 대한민국 역사상 838 튜너 기판 뒤집은 곳은 없을겁니다.

뭐가 문제인지 기판 뒤집어서 봐야 하는데 이 기기는 케이그를 너무 난사 해놓아서

 

복구해도 제 성능이 안나오거나 쉽게 틀어질수 있습니다.

케이그는 라이터 기름을 들이붓고 솔질을 해도 기름 딱지가 제거가 안됩니다.

 

튜너는 복구가 안될수도 있는데 복구해도 또 세팅을 해야 합니다.

그외 파워 앰프 케페시터 교환하려면 기판을 짜서 달아주어야 합니다.

 

며칠은 더 작업해야 할것 같습니다.

완료되는대로 또 추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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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작업 보고3을 올립니다.오늘이 27일 이네요.

아직 잠을 안자서 밤새 작업하다가 알딸달 합니다.

 

838은 파워 케페시터 교환하려면 기존에 고정 러그에 맞는 규격이 없어서

기판을 짜서 달아주어야 합니다.

 

 

출고시 8,000uf를 15,000uf로 증량 교환.

8,000uf 이면 8옴 스피커 라면 20hz 저음에서는 9옴 스피커를 물린 것과 같고

15,000uf이면 20hz에서 8.5옴 스피커와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업그레이드로 볼수 있습니다.

고주파 임피던스 보상용 필름 케페시터 병렬 추가.

 

 

 

 

 

838 튜너 기판은 기판 밑쪽이 막혀 있어서 기판 작업을 하려면 링줄을 떼내고

배선들을 잘라서 뒤집어야 합니다.

 

fm이 먹통인데 화이트 노이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전에 wd40도 아니고 케이그 디옥싯을 난사 해놓아서 기름 딱지가 필름처럼 코팅되어서

제거가 안됩니다.

 

 

 

 

 

 

앞서 작업 보고에 그전에 튜닝 포인터,바리콘 쪽을 만진것 같다고 했는데

튜닝이 뻑뻑하고 포인터가 잘 안움직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리콘 샤프트 쪽에 플라스틱 기어가 사진처럼 손상되어서 간신히 돌아갑니다.

원인은 바리콘 쪽 샤프트가 쩔어서 뻑뻑해서 손으로는 안돌아가고 링기어를

 

조립하고 돌려야 조금 돌아갑니다.그래서 플라스틱 기어가 마모된것입니다.

앞서 튜너는 혹시 복구가 안될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그만 튜너는 포기할까 했습니다.

 

이 기기는 그전 작업자가 너무 많은 부분들을 박살을 내서 

뒷치닥거리가 끝이,끝이 없습니다...

 

정크급 기기는 작업치 않는데 저도 얼핏 봐서는 알수 없고

일이 없어서 감행했는데 너무 일이 많고 힘들어서...

 

그저께는 저혈당에 탈진해서 가는줄 알았습니다.

이대로 가는구나...팔다리가 축 처지고 의식이 희미해지고.

 

지난 16년간 이런 낭패는 처음입니다.

각설드리고...

 

 

 

 

 

일단 바리콘 샤프트 쩔은게 풀리는지 봐야 해서 틈새로 그리스를 흘리고

드라이버로 우회전,풀때는 손으로...수없이 해봤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풀렸습니다.

 

이쪽만 한나절을 잡고 있었네요.

 

 

 

 

 

 

 

다시 기판 세척...기기 밑쪽에도,밑쪽 번반부에 걸쳐 기름기가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라이터 기름,화장지로 닦아내도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기판 뒤집으려면 배선들을 잘라내고 하나하나 연장을 해줘야 합니다.

뒤집은 상태에서 작동을 해봐야 하는데 배선 쪽 작업을 해놓아서 

다음에 작업은 쉬워집니다.

 

 

 

 

 

 

배선 작업을 해두었지만 혹시 차후에 문제 생기면 기판 뒤집기가 힘들어서

출력단 앰프 tr 4개를 전류 증폭율 선별 tr로 교환,그외 스윗칭용 tr도 교환.

 

 

 

 

 

믹서 코일이 아직 용량이 남아 있는데 작업한 김에 수리 했습니다.

밑쪽에 실드 철판을 떼내야 합니다.

 

코일 용량이 안맞아서 동조점 찾으려고 너댓번 붙혔다 뗐다,기판 뒤집었다 바로하고

장비들 물리고,한참 했는데 그전에 코일이 케이그로 코팅이 되어서 

내부 케페시터 용량이 크게 생겨서 용량이 잘 안맞습니다.

 

rf 앰프,믹서쪽이 게인이 떨어져 감도가 안나와서 마진 내에서 조금 더 올려봤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

 

 

 

 

 

 

rf 코일 코어가 부서져 있는데 이 코어는 그 시절 튜너에서만 적출할수 있습니다.

그간에 다써서 남은게 없는데 투입됐습니다.

 

이 코어를 육각 렌치로 돌리면 쉽게 깨집니다.깨진 상태로 코어가 안돌아가면

감도가 뚝 떨어집니다.

 

그전 작업자가...수리업자 같지는 않고 판매업자 같기도 한데 

자기가 직접 수리해서 팔려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diy파 같지도 않고,좌우간 보기 드문 이상한 사람입니다.  

작업이 매우 거칠기도 하지만 구석구석 안박살 내놓은게 없습니다.

 

 

 

 

 

 

스테레오 전구 교환.

 

 

 

 

 

몇번을 세척을 했는데도 기름기가 코팅이 되어서 제거가 안됩니다.

저항들이 윤기가 납니다.

 

ic 위에 기름기 보세요.코일 떼내면 밑에도 기름 딱지가 져서 안지워집니다.

 

 

 

 

 

리캡하고 열심히 작업 했는데...세팅 하려 보니 감도가 안나옵니다.

rf 게인이 떨어지는데 원래 838이 감도가 안좋은 편입니다만 많이 떨어집니다.

 

rf 앰프 fet 게인도 좀 떨어지고,이 기기는 믹서도 듀얼 게이트 fet인데

믹서 쪽 게인도 떨어집니다.fet 외에 기판에 기름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고주파는 직접 선이 연결되지 않아도 배선간 신호가 넘나듭니다.

기판 프린트 패턴 사이는 수pf 잔류 용량이 모두 있는데 

 

고주파 쪽은 배선이나 프린트 패턴이 연결치 않아도 0.*pf 아자 작은

잔류 용량으로도 신호가 넘나듭니다.

 

838 경우도 rf 밴드 필터 2-3단 경우는 커플링 케페시터가 없이

에어 커플링,그냥 오픈되어 있습니다.

 

이 기기는 기판을 바꾸거나 rf if 회로를 거의 새로 짜야 복구할수 있습니다.

rf if 게인이 떨어져서 if 디튠 전압이 높게 나와 그냥 작동하면

 

약 60db 이상 신호 입력에서만 스테레오,뮤트 해제가 됩니다.

시그널 장비를 뗴고 그냥 저희집 안테나를 연결해보니 스테레오로

잡히는 방송이 없습니다.

 

잡음도 많이 나지요.사진은 시그널 장비로 입력을 올려 스테레오 램프를 켠겁니다.

해서 강제 스테레오로 바꾸어 상시 스테레오로 해두었습니다.

 

우측에 뮤트 스윗치도 상시 오프로 두고 사용하세요.

켜면 모두 뮤트되어서 소리가 안납니다.

 

이나마 살린 것도 기적에 가깝고 더이상은 생업상,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튜너만 이틀 넘게 잡고 있었네요.

 

이래서 앞서 작업하기 전에 튜너에 뿌려진 것을 보고 

튜너는 복구가 안될수 있다 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결국 그리 됐습니다...

 

저도 튜너 기판 다른 쪽은 리캡등 다 작업했는데 이리되니 너무 허탈합니다.

 

 

 

 

 

 

 

검파 코일이 상하부 듀얼 코일인데 진폭 조정용 코일 케페시터가 나가있는데

의미가 없어서 이것은 그냥 두었습니다.어차피 다른데서는 손대지도 않고 뭔지도 모릅니다.

 

838은 검파 코일이 하부가 쿼드레처 검파 90도 위상 쉬트프 코일이고

상부가 진폭 제한용 코일입니다.아래 위상 쉬프트 코일은 조금 틀어져도

 

튜닝이 아웃되어서 중요한데 838은 기판 밑쪽이 막혀 있어서

하부 코어 조정이 원래는 안됩니다.제조시 오류 설계입니다.

 

편법으로 상부 코어를 빼내고 하부 코어 조정,상부 코어 다시 장착후 진폭,

왜율 조정후 변화 값을 가감해서 다시 상부 코어를 빼내고 하부 코어 조정,

 

다시 상부 코어 장착,조정후 감산 값을 감안해 다시 상부 코어 빼내고

하부 코어 조정...이 과정을 반복해서 맞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다 돌리면 서로 틀어져서 반복해야 합니다.

 

각설드리고,

어차피 감도,게인이 너무 떨어져 의미 없어서 상부 코일 케페시터 

나간 상태인데 그냥 두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안나갔어도 미리 분해 수리 했습니다.

 

 

 

 

 

 

 

튜너 기판 전해 케페시터,반고정 저항 모두 교환,am도 모두 교환했습니다.

좀더 살펴드리려고 am 쪽도 작업 했는데 막판에 망했습니다.

 

am은 계측기로 모두 세팅해서 잘 나옵니다.

그런데 감사히 20만원이나 더 보내주셨네요...

 

이 작업들은 계좌 확인전에 한 작업들 입니다.

너무 많은 비용이 드셔서...감사합니다만 죄송하네요.

 

정크 기기 이렇게 잘못 되면 사용자님이나 저나...피해가 막심합니다.

국내 기기들이 상태가 안좋은 것은 대부분 수리점 때문입니다.

 

그외 외관이나 파손은 사용자 분들도 기기를 너무 막쓰고 

기기 바꾸는 주기가 짧습니다.

 

지금 옆에 틀어두고 있습니다만 노브 쪽이 또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노브들이 안이 갈려서 끼워지질 않습니다.

 

마무리 되는대로 또 작업 보고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비몽사몽해서 이만 줄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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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최종 작업 보고 입니다.

 

패널,노브류는 깨끗한 편인데 그전에 세척한 것 같습니다.

그냥 간단히 닦고 왁스만 발라두었습니다.

 

튜닝 노브 쪽 구멍에 플라스틱 마감재가 들어가는데 입고시부터 없었사오니 참고되세요.

 

 

 

노브류 안에 작은 턱들이 갈려서 노브가 안들어 갑니다.

힘주어도 끝가지 안들어 가지만 컨트롤류가 파손될수 있고 뺄때도 안빠지고

역시 컨트롤류가 망가질수 있습니다.

 

838 노브가 뻑뻑한 편이긴 한데 잘 끼워야 끝까지 들어가고 나중에 뺄수 있습니다.

노브 안에 쓸린 한턱한턱들을 다시 길내고 작업용 볼륨으로 뺐다 꽂았다 한참 해야 합니다.

 

 

 

 

 

 

 

노브가 안들어 간다고 이렇게 찝어논 경우가 많은데 더 안들어가고 끝까지 안들어갑니다.

다시 펴주어야 합니다.

 

 

 

 

앞서 롯데 710 앰프 작업후 16일? 쯤 부터 작업했으니 오늘이 28일이니 열흘 넘게 작업했네요.

기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이 많기도 했고 이제 제가 일을 예전만큼 못합니다.

과로로 밀어 붙혀도 안되네요.

 

오버홀 작업은 이제 무리이네요.일이 없을때면 모르지요.

작업비는 앞서 감사히 선불을 38만원 주시고 며칠 전 또 20만원이나 보내주셨네요.

 

많은 비용을 들이셨는데 결과가 썩 좋지 않아서...저도 허탈하고 아쉽네요.

차후 다른 기기라도 들려주시면 잘 살펴드리겠습니다.

 

그간 너무 오래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코로나 주의하시고 무더위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