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앰프 TA444ES-MK2 (2016년 5월 일반)
켄우드 l-01a 앰프와 같이 가져오신 기기입니다.
살펴보니 앰프 출력이 수왓트 이상 넘어가면 보호 회로가 작동하고
릴레이가 떨어지는 증세가 있습니다.
그전에 파워 앰프 일부 케페시터,휴즈 저항을 교환한 흔적이 있습니다.
바이어스 회로 쪽 저항이 다르게 교환되어 있는데 회로도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바이어스가 부족하자 강제로 올리려고 교환했던 것 같습니다.
스피커 릴레이 교환 & 이쪽 기판 모두 재납땜 & 세척.
볼륨 led가 2칼라식인데 1개가 잘려 있어서 연결해놓았습니다.
출력을 조금만 올리면 보호회로가 작동하는데 원인은 휴즈 저항들 불량으로
전압 증폭단 게인 & 바이어스 과다,전류 증폭단 바이어스 부족입니다.
탈거한 휴즈 저항들인데 모두 2-10배 이상 저항 값이 올라가 있습니다.
휴즈 저항은 한때 많이 사용되다가 오래 쓰면 이처럼 저항 값이 올라가
성능 저하,불량이 생겨 80년대 이후 없어졌습니다.
이 기기 경우는 내부 다른 사용 흔적과 휴즈 저항 상태를 짐작컨데
100볼트 기기를 220에 장시간 연결해서 단번에 휴즈 저항들이 나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즈 저항들이 좌우 고르게 비슷하게 저항 값이 나옵니다.
전원 트렌스가 고출력시 우는 정도가 좀 심한 것도 의심됩니다.
이 앰프는 불길해서 대형 케페시터도 모두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케페시터 내압 초과시 단 수초 만으로도 케페시터가 불량납니다.
220에 연결했다면 정전압 회로를 쓰지 않는 쪽은 케페시터,tr 모두 손상됩니다.
파워 앰프 케페시터 출고시 12,000uf에서 15,000uf로 증량 교환.
케페시터 리드 핀은 구부려 기판 프린트에 밀착 납땜하고
락킹 페인트를 발라 고정했습니다.
정전압 회로 1차 정류 케페시터 4개인데 출고시 그 시절 고급품이 들어가서
삼영 nxb와 측정해봤습니다.
대용량이여서 테스터 리드를 사용치 않고 소켓에 연결해야 해서
리드에 납땜을 해서 측정했습니다.
출고시 케페시터 1khz 교류 등가 저항 값 0.26옴 나옵니다.
삼영 nxb 0.01옴으로 20배 더 좋습니다.
작업비 상승을 고려해서 분해 작업 일이 많은 톤 컨트롤 쪽
전해 케페시더 2개를 제외하고 전해 케페시터 모두 교환했습니다.
삼영 nxb & 오디오용 전해,일부 필름 사용.
포노 앰프 출력 커플링은 비마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국내 비마 대리점에서 4.7uf 용량을 개당 3,500원에 팔던 것입니다.
주기판은 모두 재납땜 & 세척했습니다.
그외 기판은 일부 재납땜.
1khz 입력,8옴 부하,최고 출력 & 클립 파형 잘 나옵니다.
단자류 세척.
그외 컨트롤류 모두 3가지 용제로 세척했습니다.
그전에는 출력을 떠나서 고장 상태로 이제 제 음질이 나올겁니다.
잘 사용하시고 혹 문제있으면 들려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